2026/04/27
하나님, 깨워주세요
외상성 경막하출혈 김윤희 자매
아프다는 말도, 간단한 인사도 전하지 못합니다.
김윤희 자매는 2년 4개월째, 의식 없이 병상을 지키고 있는데요.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리며 가족들과 소식을 끊고 지내던 셋째 딸...
김윤희 자매와 부모님의 재회는 어느날 갑자기 병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영문도 모르는 채 상태는 악화됐고, 며칠 후 외상성 경막하출혈을 진단받았는데요,
뇌 수술을 받고 2년 넘게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종일 누워서 뻣뻣하게 몸이 굳어가는 딸이 안쓰럽지만 달리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은 상황.
윤희 자매의 부모님은 모두 목회자로 순종하고 계신데요,
성도가 2명뿐인 연약한 교회인데다 아빠 김창수 목사님의 장애로 힘에 부칠 때도 있지만 기도를 멈추지 않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되며 한시름 덜긴 했지만 끝을 알 수 없는 병원 치료비는 목사님 부부에게 여전히 큰 부담인데요.
외로운 터널에 갇혀 지내다 깊은 잠에 빠졌습니다.
김윤희 자매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온전히 회복되기를,
그리고 아픈 딸을 돌보는 부모님의 참된 평안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