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이 믿음 더욱 굳세라
<청각장애 & 상피암 – 김용우>
여섯 살에 열병을 앓고 청력을 잃게 된 김용우 성도.
그 후, 청각과 언어장애를 안고 고단한 인생을 살아야 했는데요.
이십 대에 아내를 만나 가정을 이룬 것은 그에게 커다란 위로였지만,
삼십 대에 화재 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은 것은
다시금 그에게 커다란 상처가 되었습니다.
가족이 유일한 안식처였건만 아내는 5년 전, 세상을 먼저 떠났는데요.
그리고 그 슬픔이 아물기도 전에 상피암 진단을 받은 김용우 성도.
결국 그는 한쪽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습니다.
“너무 안타깝고, 힘들고, 절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스스로를 돌아보며
강한 마음으로 극복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김용우 성도)
아내와 사별 후, 처형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용우 성도.
하지만 한쪽 다리를 잃은 후, 그의 미래는 다시 막막해졌는데요.
해남에서 일산까지, 병원을 오가는 교통비도 문제지만,
무엇보다 시급한 건 그에게 맞는 의족을 구입하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다니엘 기도회를 통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사랑으로
김용우 성도가 삶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기를 기도합니다.”
(정재현 목사, 해남반석농아교회)
의지할 이는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인 것을 압니다.
고난 중에도 말씀을 붙잡으며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김용우 성도를 위해
지금 사랑의 마음을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