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0
아들의 귀를 열어주소서
<청각장애&언어장애 – 수딮또칸라>
인도 람 강가 근처의 낡은 집!
수딮또 칸라는 이곳에서 믿음 좋은 부모의 첫아들로 태어났습니다.
교회가 멀어 가지 못하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집을 가정교회로 내어놓을 만큼 헌신적인 부부!
그런데 얼마 전, 부부는 자신의 아들이
태어날 때부터 듣지 못했으며,
이대로 자라면 말도 할 수 없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무너졌지만, 한국의 의료 선교팀을 만나
진찰을 받을 수 있었던 건 하나님이 주신 기회고,
인도하심이었습니다.
지금 아들에게 필요한 건 인공와우 수술인데요.
하지만 엄마 아빠는 이천만 원에 달하는 수술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없습니다.
“우리는 그 큰돈을 마련할 형편이 안되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다고 믿어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아들이 들을 수 있게 된다면
제일 먼저 ‘엄마, 아빠’, 그리고 ‘하나님 아버지’란 말을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엄마, 수미뜨라 쁘로마닠)
이 아들에게 엄마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 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고 싶습니다.
이 아들이 커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배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여러분이 도와주세요. 수딮또 칸라의 삶에
찬양과 기도가 울려 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