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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금 VOD

주 보혈 아래 있네 / 2022 다니엘기도회 사랑의 헌금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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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보혈 아래 있네

 

[11일 차 : 박정희 선교사 (직장암 4)]

 

 

35년 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남편 모정천 선교사와 함께 필리핀으로 떠난 박정희 선교사.

교회를 세우고, 학교를 세우고,

필리핀의 수많은 영혼을 다시 살리며 그 땅에 복음을 전해왔는데요.

그러던 중 2015, 박 선교사는 유방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양쪽 가슴을 모두 잃고

그렇게 암과의 전쟁은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4년 후 다시 발견된 두 번째 암.

이번엔 직장암 4기였는데요.

 

마약성 진통제를 맞지 않으면

감당할 수 없는 방사선 치료의 고통과

점점 힘을 잃어가는 몸의 근육들,

박정희 선교사는 이제 지팡이 없이는 걸을 수조차 없습니다.

 

의사 얘기로는 걷는 것도 기적이고

어쩌면 오른쪽 다리를 제거해야 할지도 모른다는데

주님 제발 그것만은 하지 말아 주세요그렇게 기도했어요.” (박정희 선교사)

 

비록 고통 중에 있지만,

보혈의 능력 아래 있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생명을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박정희 선교사가

다시 한번 남편의 손을 잡고 필리핀으로 돌아가

사명을 감당하는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