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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TV 이웃을 향한 나눔과 섬김의 실천

사랑의 헌금 VOD

아버지와 아들 / 2022 다니엘기도회 사랑의 헌금

2022/11/11

※ 동영상 다운로드 (해외 참여교회는 저화질 영상 다운로드를 추천 드립니다.)

아버지와 아들

 

[10일 차-김민영 (골육종)]

 

운동을 좋아해 체육 고등학교 진학을 꿈꿨던 열일곱 살, 민영이.

이따금 왼쪽 무릎에 통증이 있었고 키가 크느라 그런 줄만 알았는데,

작년 9, 민영이는 골육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골육종 수술 후, 민영이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18cm의 종양 제거 후 인공 관절로 대체한 민영이의 무릎.

그런데 3개월 만에 무릎의 암이 폐로 전이되고 말았는데요.

민영이는 지난 10, 다시 항암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모든 일을 멈추고 24시간 민영이의 곁을 지키는 아빠.

하지만 아들의 고통도, 점점 늘어나는 치료비도,

혼자서는 감당하기가 버거운 상황인데요.

1년 전, 아빠는 아들을 위해 신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간절하게 빌어보고 싶어서 하나님을 찾아갔어요.

기도할 줄 모르지만, 민영이를 살려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부친, 김태구)

 

양계장에서 일하던 민영이 아빠는

민영이의 항암치료를 위해 하던 일을 중단했습니다.

틈틈이 배달 일을 하고 있지만 민영이가 입원하면 중단해야 하고,

지속적인 병원비와 생활비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모아 둔 재정도 거의 바닥이 난 상태입니다.

 

앞이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함께라서 감사하다는 민영이와 아빠.

그래도 사랑하기에 행복합니다.

그래도 함께하기에 든든합니다.

 

친구처럼 사이좋은 민영이와 아빠가

이 시간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