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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금 VOD

혼자가 된 엄마와 엄마의 아픈 손가락 지호 / 2022 다니엘기도회 사랑의 헌금

2022/11/12

※ 동영상 다운로드 (해외 참여교회는 저화질 영상 다운로드를 추천 드립니다.)

혼자가 된 엄마와 엄마의 아픈 손가락 지호

 

[12일 차 : 이지호 (선천성 기형 증후군)]

 

한국인 아빠와 베트남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지호.

지호는 선천성 기형으로 다리와 발이 좀 크게 태어났는데요.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쌍둥이 누나들은 다 정상인데

지호는 이렇게 힘들게 태어났으니까.

그래도 남편과 저에겐 너무 특별한 아들이니까요.” (엄마, 이지혜 성도)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참 행복한 가족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겐 자상한 아빠였고,

아내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희생하는 헌신적인 남편이었는데요.

그런데 지난 3, 지호 아빠는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여전히 남편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지혜 성도.

이지혜 성도는 아직도 남편이 다시 돌아와 주기를 꿈꾸고 있다는데요.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남편을 다시 살려주시면

신앙생활을 잘 하겠다고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강기웅 목사)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 쌍둥이 딸과

어쩌면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하는 아들.

당장 생계를 위해 경제 활동이 시급하지만,

아픈 지호와 어린 두 딸을 두고 일을 할 수도 없는 상태인데요.

 

예수님께서 우물가에서 만난 여인의 잔을

하늘의 양식으로 채우셨던 것처럼,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이 가정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시간을 통해 이지혜 성도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세 남매를 키우는 믿음의 엄마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보내 주세요.